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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치사율 100%, 관련주
    핫이슈 2019. 6. 1. 22:27

    2019년 6/1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기사를 쉽사리 볼 수 있는데요. 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것은 무엇이고, 이로 인한 국내 영향과 관련주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나 멧돼지 같은 가축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영어로는 ASF(African Swine Fever)이라고 명명되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발생한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위험성이 높은 만큼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 1종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되어져 있습니다. 

     

    원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프리카에서만 발생했지만, 여행객의 축산물 반입과 불법적인 가축 수입 등으로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어 지난해 아시아에서만 약 335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또한 불법적인 축산물 반입 혹은 북한에서 내려온 맷돼지의 이동 등으로 한국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전염 우려가 높아 피해가 예상된다고 정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증상은 돼지들이 비틀거리는 거나, 호흡곤란, 침울 증상, 식욕 저하, 사지말단부와 복부 발작 및 충혈 등의 증상이 있으며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가축방역기관을 통해서 신고를 해야 합니다. ( 1588-9060 / 4060 )

     

    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무서운 점은 전염시 치사율이 100%라는 점과 현재로서는 예방 백신이 없으며, 바이러스의 생존능력이 매우 높아 냉장 및 냉동으로도 수년간 생존이 가능할 뿐더라 가열 및 훈제 등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상황

     

    아시아 전지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중국 내 돼지의 개채수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중국 돼지의 1/3이 폐사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1/3일 규모의 시장 자체가 미국과 유럽돼지를 모두 합친 규모이기에 중국내에서의 수요 충당 및 전세계적인 돼지고기의 시세가 올라가고, 돼지고기를 대처할 축산의 시장이 큰 호제로 작용하지 않을까 예측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1/3일 폐사함으로써 상기 그래프와 같이 돼지고기 가격이 급격하게 폭등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국내의 돼지고기 가격도 영향이 미칠 전망입니다. 국내의 돼지고기는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 않지만, 중국 내수 수요 증가에 따른 돼지 수입량 증대로 세계의 돼지고기 가격이 높아졌으며, 2019/04/22일 기준으로 미국 돼지 선물가격이 1kg당 1.96달러로 전년보다 34.2% 상승하였습니다. 한국 돼지 고기의 수입가격 상승으로 내수 가격이 한 동안 가격 상승이 유지될 전망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관련주 

     

    한 동안 계속될 돼지고가의 가격 상승으로 돼지고가 대처재의 수산주나 닭고기 관련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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